'공로상' 이경규 "사실 떠나라는 상, 이건 나가라는 건데?" (ft.딘딘♥) ('미우새') [종합]

김수형 2023. 1. 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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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이경규가 '공로상'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딘딘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경규가 출연했다.

또 KBS에선 '올해 예능인상', MBC에선 '공로상'을  수상한 이경규.

이경규는 "보통은 공로상은 떠나라는 상, 이거 나가라는 건데? 못 나가겠다는 뜻"이라며  "반발심리"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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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이경규가 '공로상'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딘딘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가 등장, '미우새' 첫 출연 계기를 묻자  이경규는 "스튜디오 직접 보고 싶었다, 2~3년 마다 게스트로 나온다,  어디 물갈이 할 때가 있나"라면서 "동엽이도 뭐 너무 오래하지 않았나"며 MC석을 노리기도. 신동엽은 "점검(?) 차 나오셨나보다"며 웃음 지었다. 

신동엽은 이경규에게 "2022년 지상파 3사 시상식 그랜드 수상 달성"이라며  특히 SBS에선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고 했다. 이경규는 "매년 수상해, 나이 들 수록 성격이 더 나빠지기 때문 그래도 향후 10년은 이 상은 매년 내 것이다"고 말했다.  

또 KBS에선 '올해 예능인상', MBC에선 '공로상'을  수상한 이경규. 특히 수상소감 화제가 됐다. 박수 안 칠 때까지 활동할 것이라고 했던 것. 이경규는 "보통은 공로상은 떠나라는 상, 이거 나가라는 건데? 못 나가겠다는 뜻"이라며  "반발심리"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이에 서장훈은 "하지만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초량에서 꽃미남 시절이었다는 이경규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경규는 "인기 별로였다, 
가장 인기 좋았을 때는 20대 몰래카메라 시절"이라면서  "그때 여자분들이 전화가 끊이지 않아 하루 종일 따르릉 거렸다"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 이경규는 신동엽, 탁재훈, 허경환, 김준호, 김종민과 골프 쳐 본 적 있다며 순위에 대해 고민했다.  이경규는 "1위는 모르겠고 준호는 안 쳤으면, 말이 너무 많다 탁재훈도 말 많아, 김종민은 괜찮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관상학적으로 골프칠 얼굴(?) 아니다"고 하자 허경환母가 발끈했다. 

이경규는 특히 딘딘에게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얼마 전 송이버섯 선물을 받았다고. 이겨규는 "곧 개편 시즌,  이미 난 딘딘으로 끝났다"며 원픽한 모습.  그러면서 "살짝 딘딘과 허경환 캐릭터 겹쳐  그럴 땐 송이(선물)가 앞서는 것, 결국은 송이버섯"이라고 외쳐 폭소하게 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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