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추락하고 배 전복…파키스탄서 하루에 50여명 사망

우한울 2023. 1. 29. 2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키스탄에서 버스가 추락하고 배가 전복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날 하루만 5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간 29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라스벨라 지방에서 48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유턴하다 길을 이탈해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고 파키스탄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1명이 사망했으며 2명은 구조됐습니다.

또 이날 파키스탄 북동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의 탄다 호수에서는 배가 뒤집히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버스가 추락하고 배가 전복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날 하루만 5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간 29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라스벨라 지방에서 48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유턴하다 길을 이탈해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고 파키스탄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41명이 사망했으며 2명은 구조됐습니다. 사고 버스는 추락한 뒤 불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 이날 파키스탄 북동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의 탄다 호수에서는 배가 뒤집히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25∼30명의 학생과 교사가 타고 있었습니다. 학생들 나이는 12세에서 20세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구급차 7대와 보트 4대 등을 동원해 구조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우한울 기자 (whw@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