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은, '한솥밥' 전지희 또 울렸다...포스코인터내셔널 2위로 [프로탁구]

김경무 2023. 1. 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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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만 해도 같은 팀에서 '좌우 쌍포'로 맹활약하던 전지희와 양하은.

포스코인터내셔널(감독 전혜경)은 에이스 양하은의 활약을 앞세워 전지희가 포진한 미래에셋증권(감독 육선희)을 매치스코어 3-1로 눌렀다.

양하은은 이날 팀이 매치스코어 2-1로 앞선 가운데 전지희와의 4매치에서 2-1(5-11, 11-7, 11-6)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12월20일 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양하은이 2-1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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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이스 양하은. 한국프로탁구리그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같은 팀에서 ‘좌우 쌍포’로 맹활약하던 전지희와 양하은. 한솥밥을 먹던 ‘동지’에서 이제 ‘적’으로 만나게 된 둘의 대결에서 이번에도 양하은이 이겼다.

29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의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 포스코인터내셔널(감독 전혜경)은 에이스 양하은의 활약을 앞세워 전지희가 포진한 미래에셋증권(감독 육선희)을 매치스코어 3-1로 눌렀다.

양하은은 이날 팀이 매치스코어 2-1로 앞선 가운데 전지희와의 4매치에서 2-1(5-11, 11-7, 11-6)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12월20일 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양하은이 2-1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셜은 5승4패 승점 19로 대한항공(5승4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매치득실차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 1위 삼성생명(7승2패 승점 23)과는 승점 4점 차다.
한국마사회의 박찬혁. 한국프로탁구리그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마사회(감독 최영일)가 에이스 박찬혁과 수비전형의 강동수의 활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감독 김영진)에 매치스코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찬혁이 두 단식을 따내고, 강동수가 마지막 5매치에서 승리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마사회는 5연패 뒤 3연승을 달렸다. kkm100@sportsseoul.com

<29일 전적>
▶ 코리아리그 여자부
미래에셋증권(3승7패) 1-3 포스코인터내셔널(5승4패)
전지희 2-0 김나영(11-3, 11-9)
심현주 0-2 양하은(6-11, 10-12)
윤효빈-심현주 0-2 김나영-유한나(6-11, 12-14)
전지희 1-2 양하은(11-5, 7-11, 6-11)

▶코리아리그 남자부
한국수자원공사(4승5패) 2-3 한국마사회(3승5패)
박강현 2-1 백광일(9-11, 11-4 , 11-7)
박정우 0-2 박찬혁(7-11,7-11)
박정우-장한재 2-1 백광일-황진하(5-11, 11-3, 11-5)
박강현 1-2 박찬혁(11-3, 10-12, 3-11)
장한재 1-2 강동수(11-9, 6-11,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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