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깔창이네" 푸틴, 조롱거리 됐다…딱 걸린 구두 굽에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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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나치게 굽이 높은 구두를 신어 화제다.
평소 이미지 정치에 적극적인 푸틴 대통령은 키가 커 보이려 뒷굽이 높은 구두를 종종 신었다.
푸틴 대통령의 구두는 보통 성인남성의 구두에 비해 뒷굽이 높은 편이다.
'메트로'는 "푸틴 대통령이 '슈퍼 밑창'을 썼다"며 "푸틴 대통령은 수년간 이런 구두를 신는 모습이 포착돼 왔지만 이번 것은 가장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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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나치게 굽이 높은 구두를 신어 화제다. 평소 이미지 정치에 적극적인 푸틴 대통령은 키가 커 보이려 뒷굽이 높은 구두를 종종 신었다.
28일(현지시간) 미러,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5일 러시아 '학생의 날'을 맞아 모스크바 주립 대학교를 찾았다. 푸틴 대통령은 학생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가운데에 선 그가 다리를 조금 벌린 자세를 취하면서 구두의 뒷굽이 카메라에 찍혔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도 관련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의 구두는 보통 성인남성의 구두에 비해 뒷굽이 높은 편이다.
매체들은 "키가 170cm인 푸틴이 학생들과 사진을 찍는 동안 하이힐을 신는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푸틴 대통령과 각료들은 푸틴의 대중적 이미지를 관리해왔지만 사람들은 그가 신발을 높이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지적했다.
'메트로'는 "푸틴 대통령이 '슈퍼 밑창'을 썼다"며 "푸틴 대통령은 수년간 이런 구두를 신는 모습이 포착돼 왔지만 이번 것은 가장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서방 누리꾼들은 조롱성 댓글로 지적했다. "하이힐을 신을 정도로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느냐" "자신이 더 커보이기 위해 작은 여학생을 옆에 세웠다"는 의견이 달렸다.
푸틴 대통령은 집권 이후 상의를 벗은 채 말을 달리거나 사냥을 하고,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직접 잠수정을 몰고 심해로 들어가거나 유도와 같은 스포츠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이미지를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 1년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이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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