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화 안 내기 선언...휴지 낭비하는 딘딘 발길질
김한나 기자 2023. 1. 29. 22:55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분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미꾸라지에 소금을 뿌렸고 펄떡이는 모습에 김희철과 딘딘은 기겁했다.
그릇을 벗어나 꿈틀거리는 미꾸라지에 이상민은 “이걸 그냥 넣으면 어떻게 해. 소금을 넣자마자 채반을 닫아야지!"라고 김종국을 나무랐다.
한순간의 실수로 주방 곳곳을 뛰어다니는 미꾸라지에 이경규는 “미꾸라지의 생태를 모르는 놈들이에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소금과 미꾸라지로 난리 난 주방에 겁에 질려 난리 치던 딘딘은 냅킨을 가득 뜯어 “닦아야지”라고 말해 김종국을 속상하게 했다.
적당히 하라며 놔두라고 경고하는 김종국에 딘딘은 “안 돼요. 진액 나와”라며 바닥까지 닦았다. 닦은 것을 집어던진 딘딘은 냅킨을 다시 뜯으려고 했고 김종국은 “그만!”이라며 그의 엉덩이를 발로 차버렸다.
딘딘은 “오늘 화 안 내기로 했잖아”라고 억울해했고 딘딘 엄마는 “네가 맞을 짓을 하네”라고 아들을 나무랐다.
휴지에 자비 없는 김종국에 이상민은 “터치하지 맙시다”라며 쫄았고 김희철은 조용히 손에든 휴지를 감춰 증거 인멸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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