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임주환 이혼 선언까지 했는데, 친자 아니었다 [종합]

황서연 기자 2023. 1. 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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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에의 임주환이 정우진이 자신의 친아들이 아님을 알게 됐다.

29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히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이상준(임주환)이 장지우(정우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주위에 이를 밝힐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고 밝히려 한 것.

김태주 가족의 집을 찾아가서 자신에게 아들이 있으며 그 아들이 지우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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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의 임주환이 정우진이 자신의 친아들이 아님을 알게 됐다.

29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히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이상준(임주환)이 장지우(정우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주위에 이를 밝힐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자신의 20년 전 상황을 되짚기 시작했다. 당시 함께 촬영을 하던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만취해 실수를 한 적이 있는지 물었고, 이장미(안지혜) 사진을 보여주며 묻기도 했다. 스태프들은 이장미가 당시 소문도 많고 문제도 많은 사람이었다고 증언했다.

김행복(송승환)은 장세란(장미희)과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장세란은 "상준이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볼 수 없었다. 태주(이하나)와 결혼하겠다는 거 말린 것도 그래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행복은 "태주가 어떤 결정을 하건 언젠가는 우리 가족들도 알아야 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준은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고 밝히려 한 것. 김태주 가족의 집을 찾아가서 자신에게 아들이 있으며 그 아들이 지우라고도 밝혔다. 온 가족은 충격을 받았고, 유정숙(이경진)은 "어떻게 내 딸을 속이냐"라고 격분했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하지만 방송 말미 반전이 일어났다. 왕승구(이승형)는 계속해 이상준의 기자회견을 말리려 했고, 장영식(민성욱)이 친자 검사 결과가 담긴 서류를 바꿔치기 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며 다시 한 번 검사를 하자고 설득했다.

이상준은 장영식 배신을 믿지 못했지만, 그 때 이장미에게 전화가 왓다. 이장미는 도박을 하던 중 경찰의 단속에 붙잡힌 상태였고, 그 길로 전화를 걸어 "너는 그 동안 속았다. 장지우는 네 아들이 아니고 사촌 형이 널 속인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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