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예언 “리그 우승은 나폴리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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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예상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는 오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2022-23 시즌 세리에A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나폴리는 이미 우승 트로피를 얻었다고 말할 수 있다. 축하한다"면서 "나폴리는 훌륭한 감독이 이끄는 훌륭한 팀이다. 물론 내가 이끄는 로마가 나폴리에게 승리를 내주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나폴리는 우승팀이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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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주제 무리뉴 감독이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예상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는 오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2022-23 시즌 세리에A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1위 나폴리와 6위 로마의 대결이다.
경기에 앞서 무리뉴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폴리가 결국 리그 정상에 오를 것이라 예상했다. 현재 나폴리는 승점 50점으로 2위 인터밀란에 10점 앞서있다. 게다가 나폴리가 인터밀란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앞서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나폴리는 이미 우승 트로피를 얻었다고 말할 수 있다. 축하한다”면서 “나폴리는 훌륭한 감독이 이끄는 훌륭한 팀이다. 물론 내가 이끄는 로마가 나폴리에게 승리를 내주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나폴리는 우승팀이다”고 칭찬했다.
나폴리가 마지막으로 '스쿠데토'를 차지한 건 지난 1989~1990시즌이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시즌 33년 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리뉴의 말대로 지금의 기세라면 왕좌에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민재 역시 나폴리 첫 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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