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석용X임원희, 강동원→정우성 따라잡기 도전에 폭소

이아영 기자 2023. 1. 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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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과 임원희가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가 웃음이 터졌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이 멜로 연기에 욕심을 드러냈다.

임원희는 멜로를 한다면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었냐고 물었다.

정석용이 강동원의 유명한 장면을 연기하자 임원희는 바로 웃음이 터져서 "이래서 잘생긴 사람들이 하는구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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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석용과 임원희가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가 웃음이 터졌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이 멜로 연기에 욕심을 드러냈다.

최진혁은 최근 회계사 역할을 맡아 촬영 중이라고 했다. 정석용은 최진혁이 회계사 역을 맡았다고 하자 웃었다. 그러면서 "연애하는 신은 없나 보다"고 물었다. 임원희는 "키스신 잘 찍지 않느냐"고 했다. 그리고 정석용에게 "넌 한 적 없잖아"라고 했다. 이 말을 듣던 최진혁은 임원희에게 "형도 없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임원희는 "한 번 있었는데 편집됐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정석용은 "외모 선입견 때문에 그런 역할을 못한 것도 있다. 멜로가 안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우리한테 안 시킨 것이지"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멜로를 한다면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었냐고 물었다. 정석용은 "나는 그냥 소소하게 비 오는 날 우산 같이 쓰는 거"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을 언급했다. 정석용은 "그런 쪽으로 몰아가지 마라"고 했다. 임원희는 우산을 가져왔다. 정석용이 강동원의 유명한 장면을 연기하자 임원희는 바로 웃음이 터져서 "이래서 잘생긴 사람들이 하는구나"라고 했다.

또 다른 멜로 영화 명장면으로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있었다. 최진혁은 "함부로 하면 큰일 난다"고 말렸지만 임원희는 부엌에서 소주잔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몰입해서 연기를 하다가 결국 웃음이 터져버렸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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