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노윤서 올케어반 문제 발견한 강나언에 “내가 빌려줘” 거짓말 (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 이채민이 노윤서를 보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정경호 수학 테스트지를 발견한 강나언에게 자신이 노윤서에게 빌려줬다고 거짓말하는 이채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수아(강나언)는 종이 울리고 학생들이 모두 나자가 남해이(노윤서)가 푸는 문제를 몰래 뒤적거렸다.
교실에 들어온 이선재(이채민)에게 방수아는 “이걸 남해이가 왜 가지고 있는데? 치열(정경호) 쌤 테스트지잖아. 올케어반에만 나눠준 건데 남해이가 어떻게 가지고 있냐고. 네가 빌려준 거야? 아니면 남해이가 훔치기라도 한 거야?”라고 따졌다.
자신이 빌려줬다고 거짓말 한 이선재는 무슨 자격으로 주냐고 분노하는 방수아에 “그러는 넌 무슨 자격으로 해이 가방을 뒤지는데. 오기 전에 정리해 놔. 아니면 애들한테 깔까? 방수아 빈 교실에서 남의 거 뒤지는 취미 있다고?”라고 경고했다.
진이상(지일주)은 학원 강사들이 친모 살해사건이 최치열 때문이라는 건 억지 같다는 말에 “그게 왜 억지야? 금쪽같은 딸이 최치열한테 농락당하다 그렇게 갔으니 엄마랑 동생이 미치지 않고 배겨? 최치열이 일가족을 몰살시킨 거나 마찬가지지. 나 같으면 같이 따라 죽지는 못해도 적어도 이 바닥에서 쌩까고 밥 벌어먹고”라고 열을 올렸다.
최치열은 자신을 발견하고 강사들이 사라지자 진이상에게 거칠게 다가가 조용히 캔을 쓰레기 통에 버리고 사라졌다.
캔을 구기다 피가 난 손을 씻어낸 최치열은 지동희(신재하)에게 보강을 잡으라며 오늘내일 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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