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정경호 과거사, 시험지 유출 다리 돼 제자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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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잃은 정경호 과거사가 드러났다.
1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6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는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과거사가 그려졌다.
하지만 학원장은 교무부장에게 연락해 시험지를 유출했고 최치열이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다.
최치열이 "그래서 저한테 연락처 물어보신 거냐. 문제지 유출 받으려고?"라고 항의하자 학원장은 "어머니 부탁받고 다리놔준 것"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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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잃은 정경호 과거사가 드러났다.
1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6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는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과거사가 그려졌다.
최치열은 인터넷 악성 게시글을 보고 과거 사망한 제자의 모친과 남동생이 친모살해사건의 주인공들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최치열은 앙숙이 된 과거 친구 전종렬(김다흰 분)을 찾아가 “그 때 했던 이야기가 이거였냐”고 물었다.
과거 최치열은 학원 강사로 일하며 학원장이 외고 설명회를 핑계로 교무부장 연락처를 부탁하자 친구 전종렬을 통해 교무부장 연락처를 알려줬다. 하지만 학원장은 교무부장에게 연락해 시험지를 유출했고 최치열이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다.
최치열이 “그래서 저한테 연락처 물어보신 거냐. 문제지 유출 받으려고?”라고 항의하자 학원장은 “어머니 부탁받고 다리놔준 것”이라고 반응했다. 최치열은 “저와 제 친구가 다리가 됐다. 이거 중범죄”라고 분노했다.
학원장은 “건방지게 누구를 가르쳐? 이 바닥에 발도 못 붙이게 해줘?”라며 “너 나가라. 해고다. 숙소에서도 당장 짐 싸라”며 오히려 최치열을 내쫓았다. 이후 시험지를 유출 받은 학생은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을 택했다. (사진=tvN ‘일타 스캔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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