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못한 이적설' 토트넘, '벨링엄' 영입 시도…형 말고 '동생'

2023. 1. 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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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벨링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이자 19세 원더키드 벨링엄은 현재 가장 큰 이슈를 받고 있는 선수다. 세계 빅클럽들이 벨링엄 영입을 위해 뛰어 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까지 벨링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몸값을 1억 5000만 유로(2014억원)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렇게 치열한 벨링엄 영입전에 토트넘까지 뛰어든다고?

벨링엄은 맞는데 그 벨링엄이 아니다.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는 벨링엄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고, 토트넘이 노리는 벨링엄은 조브 벨링엄(버밍엄 시티)이다. 그는 바로 주드 벨링엄의 친동생이다. 올해 나이 17세.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예상하지 못한 소식이 접수됐다. 토트넘이 벨링엄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부 소식통의 정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주드 벨링엄의 동생인 조브 벨링엄에게 토트넘은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이 10대의 잠재력은 다른 빅클럽들의 눈에도 띄고 있다. 토트넘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기 전에 벨링엄 영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벨링엄은 1년 전 16세의 나이로 버밍엄 1군에 데뷔해 자리를 잡았다.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했다. 또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고 있다. 중앙뿐 아니라 양쪽 측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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