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 안 된다" 발동동…LG유플러스 두차례 먹통 "디도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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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터넷망에서 29일 두 차례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부터 20여분 간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와 와이파이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온라인 상에선 인터넷이 먹통이 되면서 게임 접속이 끊기고 온라인 작업이 중단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는 이용자들의 호소가 잇따랐다.
LG유플러스 측은 디도스(DDoS·원격으로 단시간 내 트래픽 과부하를 일으키는 행위) 공격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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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터넷망에서 29일 두 차례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부터 20여분 간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와 와이파이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56분에도 비슷한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해당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마트나 상점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일시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온라인 상에선 인터넷이 먹통이 되면서 게임 접속이 끊기고 온라인 작업이 중단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는 이용자들의 호소가 잇따랐다.
LG유플러스 측은 디도스(DDoS·원격으로 단시간 내 트래픽 과부하를 일으키는 행위) 공격으로 추정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 회사 측은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용량 트래픽 발생했다"며 "약 20분 후 우회 루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최근 국내 학술·연구기관 홈페이지를 해킹한 주체로 지목된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과는 관련성이 낮을 것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샤오치잉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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