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 ‘자연감소’…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KBS 제주]지난해 제주지역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천 명 이상 많아 인구 자연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제주지역 사망자 수는 4,413명으로 같은 기간 출생아 수보다 1,062명 많았습니다.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지난 2020년 3,989명 2021년 3,728명 등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사망자수는 늘고 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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