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올스타전] M 스타-Z 스타, 기분 좋은 한판 승부...선수·관중 다 불태웠다

박재호 기자 2023. 1. 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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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도 즐기고 만원 관중도 즐겼다.

M스타와 Z스타는 세트 스코어 2-2(15-10 10-15 15-12 15-13)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1996년 12월 31일 이전 태어난 선수가 M-스타, 1997년 이후 출생한 Z-스타다.

이주아, 권민지 등 여자 선수가 Z-스타에 투입되자 M-스타는 니아리드, 산타나를 부심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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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경기,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단체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선수도 즐기고 만원 관중도 즐겼다.

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M스타와 Z스타는 세트 스코어 2-2(15-10 10-15 15-12 15-13)를 기록했다.

이번 올스타전 팀은 이전보다 '색 다르게' 구성됐다. M-스타와 Z-스타로 나눴다. 여자부는 1996년 12월 31일 이전 태어난 선수가 M-스타, 1997년 이후 출생한 Z-스타다. 남자부는 1996년 1월 1일 이전 출생이 M-스타, 이후 출생이 Z-스타로 구성됐다.

경기는 세트당 15점씩 총 4세트로 열렸다. 여자부가 먼저 1, 2세트를 치른 뒤 남자부가 3, 4세트를 책임졌다.

1세트부터 여자부 선수들의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첫 득점을 올린 Z-스타 엘리자벳이 유려한 춤사위를 선보이자, M-스타 김희진이 흥겨운 댄스로 응수했다. 이어 Z-스타의 권민지와 정지윤이 가요 '캔디'에 맞춰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자매 최정민, 최효서가 귀여운 댄스로 팬들의 함성을 이끌었다.

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 경기, M스타팀 선수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세트에도 '흥'은 계속됐다. 득점에 성공한 엘리자벳이 홍다이 통역과 합동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강소휘와 권민지가 아이브의 '러브다이브'에 맞춰 춤을 줬다. 김희진이 주심으로 '깜짝 변신'해 선수들과 판정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3세트부터 남자부의 축제가 시작됐고 유쾌한 장면이 이어졌다. 이주아, 권민지 등 여자 선수가 Z-스타에 투입되자 M-스타는 니아리드, 산타나를 부심으로 올렸다.

4세트에는 전광인이 레베로를 맡는 등 '포지션 파괴'를 보여줬다. 엘리자베스는 주심으로 변신해 즐거움을 안겼다. 댄스 세리머니부터 재미있는 규칙 변화까지,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 축제 한마당이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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