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루 두 번 접속장애…"디도스 공격 추정"

편지수 2023. 1. 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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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디도스)으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이용자들이 접속 장애를 겪었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20여분 간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돼 유선 인터넷망에서 접속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에도 20여분간 LG유플러스 일부 인터넷망이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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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장애 발생 즉시 대응, 우회루트 통해 복구
29일 오후 6시부터 20분간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이용자들이 접속 장애를 겪었다./그래픽=비즈니스워치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디도스)으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이용자들이 접속 장애를 겪었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20여분 간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돼 유선 인터넷망에서 접속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 정확한 접속 장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측은 디도스 공격에 의한 접속 장애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는 접속 장애를 인지하고 우회루트를 통해 복구를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바로 대응했다"면서 "고객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에도 20여분간 LG유플러스 일부 인터넷망이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는 오전에 발생한 사고 역시 같은 유형의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단 디도스 공격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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