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노윤서 과외 반대하는 신재하에 “일종의 재능기부” (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노윤서 과외를 고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노윤서 과외를 반대하는 신재하에게 재능 기부라고 말하는 정경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술에 취해 남행선(전도연) 집에서 잔 것을 들킨 최치열(정경호)은 벨트를 붙잡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남행선은 김영주(이봉련)에게 최치열이 철저하게 비밀로 하자고 했다고 해명하며 눈치 봤다. 서운함을 느낀 김영주는 같이 사는 가족도 아니며 자신을 일개 직원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분노를 드러냈다.
지동희(신재하)는 남해이(노윤서) 개인과외가 말이 안 된다며 다른 밥집을 알아보겠다고 반대했고 최치열은 올케어반 제외된 것이 찝찝해 마음에 걸렸다며 “난 내 끼니 해결하고 걘 모자란 수학 공부하고. 이 정도면 윈윈 아니야?”라고 물었다.
리스크는 최치열 혼자 진다고 말한 지동희는 나 몰라라 하는 그에게 “이 동네 엄마들 자식 교육에 얼마나 예민한지 아시잖아요. 개인과외 알려지면”이라고 걱정했다.
안 알려지게 하겠다고 말한 최치열은 첫 수업에 벌써 두 명한테 들켰다는 지동희에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그건 변수가 있어서. 술이 왜 이렇게 약해졌지?”라고 둘러댔다.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는 지동희에 최치열은 “이건 내 개인 일이야. 업무 끝나고 내 사적인 시간 쓰는 거라고. 엄밀히 말하면 과외도 아니야. 대가를 안 받으니까 일종의 재능기부라니까? 이 얘긴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후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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