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경규, 공로상 소감 화제…"못 나가겠다는 반발심으로 했다"

이아영 기자 2023. 1. 29.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규가 최근 화제가 된 수상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이경규가 출연했다.

SBS에서는 '베스트 캐릭터 상'을 받았는데 이경규는 "그건 매년 제가 받을 것이다. 왜냐면 제가 성격이 계속 더러워지고 있다. 10년은 제가 받는다"고 확신했다.

이경규는 "공로상은 보통 떠나라는 상이다. 그래서 '못 나가겠다'는 반발심으로 말한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경규가 최근 화제가 된 수상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경규는 지난해 지상파 3사 시상식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이경규는 "큰 그림이다. 2023년에 세 군데 다 하겠다는 것"이라며 웃었다. SBS에서는 '베스트 캐릭터 상'을 받았는데 이경규는 "그건 매년 제가 받을 것이다. 왜냐면 제가 성격이 계속 더러워지고 있다. 10년은 제가 받는다"고 확신했다.

KBS에서는 올해의 예능인상, MBC에서는 공로상을 받았다. 공로상을 받으며 했던 수상소감이 화제가 됐다. '많은 분이 얘기한다. 박수 칠 때 떠나라. 정신 나간 놈이다. 박수 칠 때 왜 떠나냐. 한 사람이라도 박수 안 칠 때까지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공로상은 보통 떠나라는 상이다. 그래서 '못 나가겠다'는 반발심으로 말한 것"이라고 했다. 서장훈은 "많은 분이 공감한 말이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생각할수록 맞는 말"이라고 했다.

aaa30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