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경북 상주 이어 경기 이천에도 고향사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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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버지의 고향인 경기도 이천에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오 시장은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선조들께서 잠든 땅은 경기도 이천"이라며 "5대조 할아버지부터 계속 모셔온 선산도 있었고 시제를 지내는 사당도 있었기에 어린시절 추석 성묘의 추억이 깃든 마음의 고향"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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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버지의 고향인 경기도 이천에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오 시장은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태어난 곳은 서울이지만 선조들께서 잠든 땅은 경기도 이천”이라며 “5대조 할아버지부터 계속 모셔온 선산도 있었고 시제를 지내는 사당도 있었기에 어린시절 추석 성묘의 추억이 깃든 마음의 고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몇 해 전 특전사 부대 이전으로 선산이 수용돼 이제는 비석 등 흔적만 남았지만, 그래도 저의 ‘뿌리’임을 추억하고 있다”라며 “고향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생겼으니 모두가 동참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썼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에 있는 농협(축협 포함) 창구를 이용해 기부하면 된다.
앞서 오 시장은 어머니의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에도 2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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