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민성욱, 이승형 사칭하며 유전자 검사서 빼돌려…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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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민성욱이 이승형을 사칭해 유전자 검사서를 또 빼돌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왕승구(이승형 분)가 바꿔치기당한 유전자 검사서를 확인했다.
장영식은 왕승구에게 온 유전자 검사서를 자기가 왕승구인 척 사칭해서 빼돌리고 미리 준비한 다른 문서로 바꿔치기했다.
왕승구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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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민성욱이 이승형을 사칭해 유전자 검사서를 또 빼돌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왕승구(이승형 분)가 바꿔치기당한 유전자 검사서를 확인했다.
이상준(임주환 분)은 20년 전 사극을 함께 촬영했던 사람들을 만나 그때 당시 만취할 만큼 술을 마신 적이 있냐고 물었다. 또 이장미(안지혜 분)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기억하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촬영 중 카지노에 가는 등 문제가 많은 스태프로 기억한다고 했다. 또 약을 많이 가져 다녔다고 했다. 이상준은 이 말을 듣고 이장미가 자기에게도 감기약을 건넨 적이 있음을 기억해 냈다.
장영식은 왕승구에게 온 유전자 검사서를 자기가 왕승구인 척 사칭해서 빼돌리고 미리 준비한 다른 문서로 바꿔치기했다. 이상준은 모든 것을 공개하고 싶다고 왕승구에게 말했다. 왕승구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자고 했다. 검사 결과서엔 유전자가 일치한다고 나와있었다. 왕승구는 보자마자 찢어버렸고, 이상준은 아무 말 없이 사무실을 나갔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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