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맞이, 강동아트센터에서 만나는 ESG 토끼 벌룬”
손봉석 기자 2023. 1. 29. 20:39
(재)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이 2월 부터 강동아트센터 파사드 옥상에서 ‘파사드-토끼 벌룬아트’ 야외전시를 개최한다. 계묘년을 맞아 진행하는 전시로 ‘STUDIO 1750’ 김영현, 손진희 작가와 함께한다. 환경오염으로 파괴돼 가는 생태계 변화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벌룬아트 작품 ‘검은 귀를 가진 토끼’를 통해 친환경과 ESG 가치실현 메시지를 전한다.
강동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가치 제고’를 목표로 ESG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계획과 실천에 주력해 오고 있다. ESG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환으로 작품관람뿐 아니라 환경문제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아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영현·손진희 작가는 혼종 문화와 일상의 변이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으며 환경문제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는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강동문화재단은 “친환경과 예술의 융합에서 나아가 작가가 제시하는 미래의 예술과 삶을 둘러싼 자연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사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강동문화재단은 ESG 경영 실천의 확대를 통해 지역 전문 문화예술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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