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이유진, 교통사고 아니었다...왕빛나 눈물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 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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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김건우(이유진)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달려오는 버스와 마주쳤다.

그때 통화 중이던 장현정(왕빛나)은 교통사고가 나는 듯한 소리를 들었고, 김건우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장현정은 곧바로 김건우가 있던 횡계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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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유진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김건우(이유진)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달려오는 버스와 마주쳤다. 그때 통화 중이던 장현정(왕빛나)은 교통사고가 나는 듯한 소리를 들었고, 김건우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장현정은 곧바로 김건우가 있던 횡계로 달려갔다. 자신의 차를 운전해서 가던 중 차가 퍼졌고, 마침 횡계로 달려오던 신무영(김승수), 김소림(김소은)과 함께 이동했다.

장현정은 병원 응급실에서 김건우를 찾아 헤맸다. 그때 김건우는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 “여긴 어쩐 일이냐”고 물었다. 장현정은 무사한 김건우의 모습을 보고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다.

김건우는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액정이 모두 나갔고, 구급대를 돕느라 연락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횡계에 왜 왔냐는 질문에는 “예전에 황태구이 좋아하셨던 게 생각나서”라고 말했다.

김건우는 특히 장현정이 자신을 걱정하며 울었다는 말에 빙그레 웃었다. 장현정은 그런 김건우에게 “언제까지 교수님이라고 부를래?”라고 말한 뒤, 무사한 김건우를 꽉 끌어안았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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