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새벽 이어 오후에도 접속장애…디도스 추정

박소희 2023. 1.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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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터넷망에 29일 새벽과 오후 두 차례에 걸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내부 서버에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오후 6시 경부터 약 20여 분 동안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해 현재 우회루트를 통해 복구 완료됐다. 고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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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새벽·오후 6시 두 차례 유선인터넷망 접속장애 발생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 인터넷망에 29일 새벽과 오후 두 차례에 걸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내부 서버에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인터넷망에 29일 새벽과 오후 두 차례에 걸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로고. [사진=LG유플러스]

이날 LG유플러스 일부 이용자들은 오전 2시 56분경부터 약 19분 동안 유선 인터넷 접속이 간헐적 끊기는 통신서비스장애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더해 오후 6시경부터 약 20분간 인터넷 접속 장애가 재차 발생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오후 6시 경부터 약 20여 분 동안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해 현재 우회루트를 통해 복구 완료됐다. 고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보안당국은 최근 국내 학술단체 12곳 등에 '디페이스(웹변조)' 사이버 공격을 저지른 중국 해킹그룹 '샤오치잉'과의 연관성은 적다고 내다봤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의 내용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샤오치잉이라고 지칭되는 이들의 움직임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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