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둘째 부인이야” 이하나… 안지혜 비아냥에 ‘머리채’ 잡고 분노 (“삼남매’) [Oh!쎈 리뷰]

박근희 2023. 1.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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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안지혜의 머리채를 잡았다.

29일 전파를 탄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장미(안지혜 분)를 만난 김태주(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에서 우연히 이장미를 만난 김태주는 "나 알죠?"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장미는 "아직 정신 안 돌았나봐요. 기분 좋아보이시네"라며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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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안지혜의 머리채를 잡았다.

29일 전파를 탄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장미(안지혜 분)를 만난 김태주(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에서 우연히 이장미를 만난 김태주는 “나 알죠?”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장미는 “아직 정신 안 돌았나봐요. 기분 좋아보이시네”라며 비아냥거렸다. 김태주는 “상준이 애엄마라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장미는 “그렇게 됐어요. 젊을 때 불장난이 이렇게 무섭네요”라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답했다. 이장미는 “사랑이 아니라 불장난이었군요”라고 읊조렸다. 김장미는 “어쨌거나 넌 둘째 부인이네”라며 김태주의 속을 긁었다.

김태주는 “네가 나 밀었지? 왜그랬니? 네가 나 밀었잖아. 상준이 협박해서 돈도 뜯었잖아. 그래놓고 네가 무슨 애엄마야? 살인미수 범죄자야”라며 소리를 지르며 이장미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장미는 “사랑하는 아들 뺏긴 대가로 (돈) 받은거야”라고 악다구니를 썼다. 김태주는 “경찰서로 가”라며 이장미한테 외쳤고, 이장미는 “세상에 다 까발려줘도 좋아?”라며 받아쳤다. 김태주는 “상준이가 추락해도 내가 붙들어줄거니까”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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