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6연승 성공…소연→우디 '반전 정체' [종합]

2023. 1. 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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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복면가왕'에서 '신이 내린 목소리'가 6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에 대전하는 복면 가수 4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 주자로는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저를 넘을 수는 없을걸요? 넘사벽'과 '은반 위에서 갈고닦은 빛나는 노래! 아이스링크'가 나섰다. 이들은 각각 보아의 '온리 원'(Only One),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선곡해 열창했다.

대결 결과 '아이스링크'는 57표, '넘사벽'은 42표를 받았다. 복면을 벗은 '넘사벽' 정체는 라붐의 메인 보컬 소연이었다. 그는 MBC '놀면 뭐 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야G' 멤버로도 활동한 바 있다.

소연은 "올해 데뷔 10년 차가 되는 기념으로 솔로 앨범도 내고 싶고 OST로 제 목소리를 많이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관심 많이 가져달라"라고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공개할게요~ 제 노래 실력! 이 정도면... 가왕 할 만두'와 '얘, 오늘 내가 가왕 된다는 소식 들었니? 콧대 높은 아씨'가 장식했다.

'가왕 할 만두'는 박정현의 '꿈에', '콧대 높은 아씨'는 심수봉의 '비나리'를 불렀다.

결과는 '콧대 높은 아씨'가 61표, '가왕 할 만두'는 38표가 나왔다. '가왕 할 만두'는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 '슈퍼밴드' 시즌1 출신의 홍이삭이었다.

뒤이어 3라운드 대결에서 '아이스링크'는 휘성의 '안 되나요', '콧대 높은 아씨'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무대를 통해 가창력을 뽐냈다.

결과는 54표를 얻은 '아이스링크'의 승이었고, 45표를 받은 '콧대 높은 아씨'는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바로 '트로트 여제' 문희옥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드디어 무대에 오른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는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곡 '불티'로 남다른 실력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압도했다.

결국 '신이 내린 목소리'는 80표를 획득, '아이스링크'는 19표를 기록했다. 이에 정체를 밝힌 '아이스링크'는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우디였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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