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만원 관중 속 배구 올스타전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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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이 4년 만에 만원 관중 속에서 개최됐다.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서 남녀 베테랑으로 구성된 M-스타와 신예로 꾸려진 Z-스타가 세트 스코어 2-2로 동점을 이뤘다.
올스타전 남자부 최우수선수에는 레오, 여자부 최우수선수에는 김연경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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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4년 만에 만원 관중 속에서 개최됐다. 6446석이 모두 매진됐다.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서 남녀 베테랑으로 구성된 M-스타와 신예로 꾸려진 Z-스타가 세트 스코어 2-2로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득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M-스타는 53점을 얻어 52점에 그친 Z-스타를 꺾었다.
올스타전 남자부 최우수선수에는 레오, 여자부 최우수선수에는 김연경이 뽑혔다.
세리머니상은 남자부에서 신영석, 여자부에서는 이다현이 차지했다.
스파이크서브 퀸에는 시속 89㎞를 기록한 엘리자벳이 등극했다. 스파이크서브 킹에는 시속 117㎞를 기록한 이크바이리가 올랐다.
개인 첫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김연경은 "이번 올스타전 MVP도 중요한데 (받으니) 쑥스럽더라"라며 "정규리그 MVP나 성적이 좋아서 받을 수 있는 상을 받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에너지와 기운을 받았으니 5~6라운드를 잘해서 챔피언 결정전에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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