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고동빈 젠지 감독, “지금 보다 훨씬 더 강 팀 될 수 있어” [LCK 톡톡]

고용준 2023. 1. 29. 1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준비를 잘하면 디플러스 기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 등이 합류한 이후 팀 전력의 완성 과정을 묻자 고동빈 감독은 "스토브리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왔다. 발전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100%는 아니지만, 한화생명은 스크림에서 고전했던 팀이다. 이렇게 대회 때 이기면서 성장한다면 지금 보다 더 훨씬 강한 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선수들과 팀 전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준비를 잘하면 디플러스 기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1과 팀 개막전 패배 이후 디알엑스 브리온에 이어 한화생명까지 꺾고 3연승 달리자 자신감이 붙은 모양새였다. 젠지 고동빈 감독은 지금 기세를 잘 살려서 양강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디플러스 기아전 승리까지 노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젠지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페이즈’ 김수환과 ‘피넛’ 한왕호가 1, 3세트 승리의 주역으로 팀의 3연승에 일조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젠지는 3승 1패 득실 +3으로 리브 샌박(3승 1패 득실 +1)에 득실 +2를 앞서면서 단독 3위가 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고동빈 감독은 “이번 경기서  승리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승리해 기쁘다. 경기력과 별개로 마지막에 결국 승자로 남게돼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력과 별개’라는 고 감독의 발언을 묻자 그는 “깔끔하게 2세트를 이길 수 있었다. 많은 시행 착오가 생기면서 경기가 힘들어졌다. 그런 점에서 약간 아쉽다”고 답했다.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 등이 합류한 이후 팀 전력의 완성 과정을 묻자 고동빈 감독은 “스토브리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왔다. 발전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100%는 아니지만, 한화생명은 스크림에서 고전했던 팀이다. 이렇게 대회 때 이기면서 성장한다면 지금 보다 더 훨씬 강한 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선수들과 팀 전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 상대인 디플러스 기아에 대해 고 감독은 “디플러스 기아는 미디어데이서도 투표를 많이 받은 팀이다. 우리도 항상 경계하는 팀이고,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어렵게 느껴지는 상때지만 우리도 준비를 잘 한다면, 그대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4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