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상민·윤희근 위증 의혹’ 수사 착수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정한 2023. 1. 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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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을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장관과 윤 청장 등 8명에 대한 국회 고발장을 접수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은 지난 17일 단독으로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이 장관 등에게 이태원 참사 관련 책임을 묻는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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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고발장 접수
경찰이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을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장관과 윤 청장 등 8명에 대한 국회 고발장을 접수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다.
새해 업무보고를 마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행안부,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 합동브리핑에서 발표를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은 지난 17일 단독으로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이 장관 등에게 이태원 참사 관련 책임을 묻는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상 위증 및 국회 모욕 혐의로 이 장관 등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고 국회 관할서인 영등포경찰서가 수사를 맡게 됐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안타깝게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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