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선호, 개도 홀린 매력→딘딘 어부지리 미션 성공

[뉴스엔 이해정 기자]

'1박2일' 유선호의 미모가 개마저도 홀렸다.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먹은 떡국 그릇 개수로 서열이 재배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나인우, 연정훈, 문세윤이 1살 동갑내기이고 나머지 멤버들이 0살인 가운데 떡국 3그릇을 걸고 동물농장 미션이 펼쳐졌다.

딘딘, 김종민은 '게릴라 콘서트' 미션을 택했다. 관객으로는 두 마리의 레트리버 봉구와 봉심이가 자리하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1절이 끝나는 순간 관객석을 지키면 성공하는 가운데 실내 우리 안에 있는 개도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 상황.

김종민이 실패한 뒤 딘딘은 무려 6곡 넘게 라이브 릴레이를 이어갔지만 실내 우리로 들어간 봉구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선호가 도착하자 봉구는 홀린 듯이 일어나 밖으로 나왔고 엉겁결에 딘딘의 미션을 성공시켰다.

영문을 모르는 유선호는 "밖으로 나와야 제가 성공하는 거 아니었냐"며 당황했다. 결국 딘딘만 성공하고 이곳에서의 미션은 마감돼 유선호를 좌절시켰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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