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번에도 장기 계약' 첼시, RB 영입...7년 반 계약+7월 합류

한유철 기자 2023. 1. 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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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말로 구스토를 영입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능이 출중한 만 19세의 라이트백 구스토가 첼시와 2030년 여름까지의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부상자로만 베스트 11을 가동할 수 있을 정도로 '부상 병동'인 첼시는 여름과 겨울만 합쳐 20명에 달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구스토는 주앙 펠릭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브누아 바디아실 등에 이어 7번째 영입이며 풀백 포지션으로는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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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말로 구스토를 영입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능이 출중한 만 19세의 라이트백 구스토가 첼시와 2030년 여름까지의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02억 원)로 추정됐다.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자로만 베스트 11을 가동할 수 있을 정도로 '부상 병동'인 첼시는 여름과 겨울만 합쳐 20명에 달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구스토는 주앙 펠릭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브누아 바디아실 등에 이어 7번째 영입이며 풀백 포지션으로는 첫 번째다.


재능이 출중하다. 만 19세에 불과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주전으로 입지를 다졌다. 컵 대회 포함 37경기에 나섰고 5어시스트를 올렸다. 풀타임을 소화하기엔 체력이 부족하지만 이번 시즌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밸런스와 기본기가 탄탄하다. 첼시 입장에선 부쩍 부상이 늘어난 리스 제임스의 대체자로 구스토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구스토는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첼시는 매우 큰 클럽이고 이 구단의 프로젝트가 좋아서 영입을 선택했다. 정말 행복하다. 런던도 좋다"라고 전했다.


바로 합류하는 것은 아니다. 구스토는 남은 시즌을 '친정팀' 리옹에서 보낼 예정이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한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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