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MVP 레오 "은퇴 전에 한국에서 우승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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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배구 간판 외국인 선수 레오(33)가 은퇴를 하기 전에 한국 무대에서 우승을 경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레오(OK금융그룹)는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서 15표를 받아 11표에 그친 신영석(한국전력)을 제치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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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표 받아 11표 신영석 제치고 MVP 선정
"한국서 많은 것 얻었는데 우승컵 하나가 모자라"
서브왕 실패는 석진욱 감독 탓…"웨이트 시켰다"
"남자부보다 여자부 리시브가 더 좋은 것 같다"
[인천=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프로배구 간판 외국인 선수 레오(33)가 은퇴를 하기 전에 한국 무대에서 우승을 경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레오(OK금융그룹)는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서 15표를 받아 11표에 그친 신영석(한국전력)을 제치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레오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제가 한국에서 많은 것을 얻었는데 우승컵이 하나 모자란다"며 "MVP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은퇴 전에 우승하는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바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레오는 스파이크서브 콘테스트에서 이크바이리에 밀려 2위에 그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정말 이기고 싶었다. 서브감도 컨디션도 좋았는데 시즌 후반기 시작을 위해서는 (석진욱) 감독님이 웨이트를 해야 한다고 해서 몸이 무거워져서 오늘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부 경기에 투입된 데 대해서는 "(여자부 경기라) 네트도 낮았고 서브도 잘 들어가는 편이었는데 너무 잘 받아서 놀랐다"며 "남자부보다 여자부 리시브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레오는 신예들로 구성된 Z스타팀에 대해서는 "어린 선수들이 좋은 팀을 이뤘다. 재능을 많이 봤다"면서도 "초반에 강하게 밀어붙였는데 우리가 경험이 많아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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