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추신수 "내 친구 이대호, 韓 야구 역사 최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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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야구 선수 추신수가 이대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야구선수 추신수와 이대호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추신수는 "우리가 처음 만난 게 초등학교다. 야구를 하러 갔는데 뒤에 고등학생이 앉아있었다. 그때 (이대호는) 170cm였고 난 150cm 정도였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대호 팀과 추신수 팀으로 나뉜 만큼, 핸디캡 야구 대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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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야구선수 추신수와 이대호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추신수는 "우리가 처음 만난 게 초등학교다. 야구를 하러 갔는데 뒤에 고등학생이 앉아있었다. 그때 (이대호는) 170cm였고 난 150cm 정도였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대호는 "초등학교 때는 잘 지냈고 중학교 때는 갈라졌다. 라이벌로 마주쳤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추신수는 "내가 가장 기억나는 순간이 (이대호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만났다. 내가 출루해서 찍힌 사진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또 "대호는 한국 야구의 역사다. 얘가 가진 기록을 앞으로 깰 수 있을까 싶은 정도로 한국 야구 역사를 쓴 사람이 내 친구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지난해 프로야구 우승팀 SSG 랜더스 팀이 추신수를 위해 지원 사격했다. 선수들은 "와이어 투 와이어를 처음 알았다. 이는 시즌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을 말한다"라며 "추 사부만 혼자 계속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추신수는 "내가 야구 경기를 하면서 제일 해보고 싶은 거였다. 프로 야구에선 처음이었다"라고 감격했다.
오태곤은 "신수 형이 처음 왔을 때 이글 아이로 왔다. 그러고 첫 마디가 '여기 놀러 온 거 아닙니다. 우승하러 왔습니다'라고 하더라. 근데 지금은 거의 동네 형이 됐다"라며 "신수 형은 야구장만 오면 나한테 '락커 정리 한번 하자'라고 하더라. 야구 경기를 하러 왔는데 오자마자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종훈은 "내가 야구장에 일찍 오는데 항상 일찍 와서 락커 정리를 한다. 잠이 없어서인지 나이가 들어선 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집사부일체 팀과 랜더스 팀은 경기에 앞서 맛보기로 줄다리기를 진행했다. 놀랍게도 이대호 팀은 시작 후 3초 만에 쓰러졌다. 은지원은 "아니 다 이긴다고 하더니 나자빠졌다"라고 하자, 김동현은 "뒤에 힘이 없다"라고 불평불만 했다. 이대호는 "난 이런 적이 처음이다. 질질 끌려간 거다"라고 전했다.
이대호 팀과 추신수 팀으로 나뉜 만큼, 핸디캡 야구 대결도 진행됐다. 추신수 팀의 마지막 공격 당시, 박종훈은 안타를 쳤으나 2루에서 태그 아웃됐다. 이대호와 추신수는 원래 쓰는 손으로 대결하는 등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결과적으로 김동현이 공을 잡고 홈을 밟으며 승리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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