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대호X추신수의 진검 승부…랜더스 이긴 집사부(종합)

이아영 기자 2023. 1. 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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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가 작년 프로야구 우승팀 SSG 랜더스를 이겼다.

이대호와 추신수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대호는 다이아몬드를 돌며 추신수 팀 선수들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했다.

다음은 추신수와 이대호의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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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집사부일체'가 작년 프로야구 우승팀 SSG 랜더스를 이겼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메이저리그 출신 야구선수 추신수와 SSG 랜더스 선수들이 출연해 핸디캡 야구 경기를 했다.

추신수 팀은 반대 손으로 던지고 잡는 핸디캡이 주어졌다. 양세형은 반대 손으로 던지는 오태곤의 공에 헛스윙을 세 번 연속하며 삼진 당했다. 은지원 역시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3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온 이대호는 역시 안타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는 김동현이었다. 김동현도 안타를 치며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도영이 친 공을 최지훈이 처리하며 이닝이 종료됐다.

이대호가 투수로 나섰다. 원래 좌타자인 최지훈은 "오른손으로 잘 치는데"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신감을 증명하듯 최지훈은 2루타를 쳐냈다. 이어 박성한이 친 외야 플라이를 김동현이 놓쳤다. 이대호와 추신수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추신수는 기습 번트를 댔다. 이대호가 잘 수비했지만 1루수 양세형이 공을 놓쳤다. 이대호는 최지훈을 막기 위해서 오리발 찬스를 사용했지만 최지훈이 아랑곳 않고 홈런을 치면서 0 대 5로 달아나버렸다. 계속된 실점에 승부욕이 불붙은 이대호는 강속구를 던지며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두 번째 공격에서 양세형은 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뱀뱀은 가만히 서있기 작전을 사용했다. 하지만 욕심을 내서 스윙을 하다가 스윙 삼진을 당했다. 은지원은 공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박성한이 잡았지만, 왼손 송구가 정확하지 않아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은 이대호였다. 이대호는 홈런으로 점수차를 줄였다. 이대호는 다이아몬드를 돌며 추신수 팀 선수들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했다. 다음 타자 김동현에게는 몸 맞는 볼이 나왔다. 김동현은 바로 마운드로 달려갔다.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은지원은 "넌 맞는 거 전문이야"라며 웃었다. 이제야 '사구'라는 룰을 안 뱀뱀은 "나도 가만히 있을걸"이라며 아쉬워했다. 다음 타자 도영이 몸 쪽으로 오는 공을 피하자 은지원과 양세형은 "맞았어야지!"라면서 아쉬워했다. 하지만 도영은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동현은 3루까지 질주했다. 하지만 득점은 못 했다.

이대호에 이어 김동현이 투수로 나섰다. 김동현은 독특한 자세로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며 무실점에 성공했다. 추신수 팀의 다음 투수는 최지훈이었다. 반대손으로 던져야 하는 최지훈은 제구가 불안했다. 양세형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은지원은 중전 안타를 쳤다. 이대호 앞에 밥상이 차려졌다. 홈런을 치면 동점인 상황이었다. 이대호는 진짜 홈런을 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오태곤은 "예능 그만하자. 다큐로 가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수를 추신수로 교체했다. 추신수는 뱀뱀은 잡아냈지만 양세형에게는 사구를 허용했다. 은지원은 투수 앞 땅볼을 쳤다. 다음은 추신수와 이대호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신경전을 벌였다. 이대호는 또다시 홈런을 치며 추신수를 이겼다.

추신수 팀의 마지막 공격. 박종훈은 안타를 쳤지만 욕심을 부리다가 2루에서 태그 아웃 당했다. 그리고 최지훈까지 잡아냈다. 그러나 박성한에게 출루를 허용하며 다시 추신수의 타석이 돌아왔다. 이대호로 투수를 교체했다. 이대호와 추신수는 원래 쓰는 손으로 대결했다. 추신수는 뱀뱀 앞으로 땅볼을 쳤지만, 뱀뱀이 잡지 못했다. 다시 김동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다음 타자는 오태곤이었다. 오태곤이 친 공은 안타였다. 만루가 됐고 박종훈에게 기회가 왔다. 김동현은 2 스트라이크까지 잡았다. 오태곤은 투수 앞 땅볼을 쳤다. 김동현이 잡아 홈을 밟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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