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4라운드 리뷰] 시즌 2승 수확한 하나원큐, 더 많은 승리를 노린다

방성진 2023. 1. 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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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을 수확한 하나원큐가 더 많은 승리를 노린다.

하나원큐가 4라운드에 1승을 추가했다.

하지만 하나원큐가 더 이상 신지현에게만 기대지 않는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정)예림이에게 더 이상 동생으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언니들과 동생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주인공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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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을 수확한 하나원큐가 더 많은 승리를 노린다.

하나원큐가 4라운드에 1승을 추가했다. 시즌 2승을 거뒀다. 더 나아가, 2021~2022시즌 기록했던 5승 이상을 노리고 있다. 달라진 경기력을 승리로 치환하고자 한다.

하나원큐는 분명 변화하고 있다. 베테랑과 어린 선수들의 조화는 인상적이다. 4라운드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신지현 의존증 탈피

하나원큐의 에이스는 명실상부 신지현(174cm, G)이다. 4라운드에서도 신지현의 활약은 계속됐다. 4경기에 출장해 평균 14점 3.5리바운드 4.3어시스트 1.5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나원큐가 더 이상 신지현에게만 기대지 않는다. 특히, 정예림(175cm, G)의 발전은 돋보인다. 정예림은 4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장했고, 팀 내 최다 출전 시간(169:02)을 기록했다. 평균 11.4점 7.6리바운드 1.8어시스트 0.8스틸로 팀 내 득점 2위, 리바운드 1위로 우뚝 섰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정)예림이에게 더 이상 동생으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언니들과 동생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주인공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예림은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8점 18리바운드로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나섰다.
더불어, 시즌 내내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양인영(184cm, C)도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김지영(171cm, G)과 김예진(174cm, F), 김애나(168cm, G)도 발전하고 있다.

#야투 성공률은 숙제

하나원큐가 2022~2023시즌 변화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로 거침없는 야투 시도가 꼽힌다. 하나원큐는 경기 당 67.3개의 야투를 시도하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록이다. 기회가 나면 망설이지 않고 림을 조준한다. 4라운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나원큐의 평균 야투 시도는 66개로 인천 신한은행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하지만 하나원큐의 발목을 잡는 것은 낮은 야투 성공률이다. 하나원큐의 2022~2023시즌 야투 성공률은 약 35%에 불과하다.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다. 선두 아산 우리은행과는 8% 이상, 5위 청주 KB스타즈와도 2.8% 이상 벌어져 있다.
김도완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 있게 슛을 던지라고 주문했다. 정말 슛 기회가 나면 거침없이 던지더라. 이제는 슛 밸런스와 타이밍을 잡으면서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많은 야투 시도를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하나원큐, 2022~2023시즌 4라운드 경기 결과]
1. 2022.12.24. vs 부산 BNK 썸(부천실내체육관) : 56-74(패)
2. 2023.01.15. vs 청주 KB스타즈(청주체육관) : 76-85(패)
3. 2023.01.19. vs 용인 삼성생명(부천실내체육관) : 65-56(승)
4. 2023.01.21. vs 인천 신한은행(부천실내체육관) : 57-71(패)
5. 2023.01.26. vs 아산 우리은행(아산이순신체육관) : 61-74(패)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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