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이 한파에 공항 노숙 신세 "10시간…아유 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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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이 한파 속 공항 노숙 신세가 되어야 했던 근황을 알렸다.
오정연은 29일 약 10시간의 공항 노숙을 했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담요와 옷가지를 뒤집어쓴 채 공항 의자에 웅크려 누워 있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약 10시간의 공학 노숙 후 도착한 곳은"이라며 필리핀 시아르가오 도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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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오정연이 한파 속 공항 노숙 신세가 되어야 했던 근황을 알렸다.
오정연은 29일 약 10시간의 공항 노숙을 했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담요와 옷가지를 뒤집어쓴 채 공항 의자에 웅크려 누워 있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아으 허리야"라는 해시태그로 고통을 표현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약 10시간의 공학 노숙 후 도착한 곳은"이라며 필리핀 시아르가오 도착을 알렸다. 화창한 하늘 아래 비행기에서 내려 걸어가고 있는 오정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정연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2003년 청주MBC 아나운서로 시작,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가 됐다. 2015년부터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 소속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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