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새벽 등산으로 푼 父子 갈등기… 시청률 1위 (살림남)

2023. 1.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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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시청률이 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어제 방송에서는 홍성흔이 아들 화철과 갈등을 빚고 화해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중재에 나선 김정임은 이번 기회에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홍성흔에게 딸 화리에 이어 아들 화철과도 사이가 틀어지면 "나 숨막혀 죽어"라며 화해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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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시청률이 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어제 방송에서는 홍성흔이 아들 화철과 갈등을 빚고 화해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성흔은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로 집에 놓고 간 운동복과 글러브를 갖다 달라 부탁하는가 하면 짐이 많다며 데리러 와 달라는 화철이 정신력이 약해졌다며 탐탁치 않아 했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돌아온 화철이 가방을 아무데나 두고 게임부터 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할 일을 먼저 하라며 좋은 말로 설득하던 홍성흔은 아랑곳 않고 컴퓨터를 켜는 화철에 점점 언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더해 화철이 집으로 가져와야 될 개인 장비를 학교에 두고 왔다고 하자 결국 폭발해 “너 제 정신이냐?”라 소리쳤다. 

처음에는 웃는 얼굴로 변명을 하던 화철도 홍성흔에 섭섭했던 일들을 꺼내면서 부자간 말싸움으로 확대되었고 화철이 방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면서 부자 갈등이 극에 달했다.

이에 중재에 나선 김정임은 이번 기회에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홍성흔에게 딸 화리에 이어 아들 화철과도 사이가 틀어지면 "나 숨막혀 죽어"라며 화해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깊은 고민 후 홍성흔은 화철에게 등산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다음 날 새벽 산을 올랐다.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홍성흔에 화철의 마음이 조금씩 풀어졌고 해가 뜨기 전 정상에 도착한 홍성흔 부자는 눈 아래 펼쳐진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홍성흔이 특별히 준비한 컵라면을 꺼내자 화철은 둘 만의 핸드 사인을 하며 기쁜 마음을 표했고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감정이 격해질 때 서로에게 보내는 신호를 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스타 출연 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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