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은지원X양세형, 몸 쪽 공 피하는 도영에게 "맞아야지!"

이아영 기자 2023. 1.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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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과 양세형이 야구 경기에 과하게 몰입해 웃음을 줬다.

양세형은 반대 손으로 던지는 오태곤의 공에 헛스윙을 세 번 연속하며 삼진 당했다.

은지원은 공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다음 타자 도영이 몸 쪽으로 오는 공을 피하자 은지원과 양세형은 "맞았어야지!"라면서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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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은지원과 양세형이 야구 경기에 과하게 몰입해 웃음을 줬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메이저리그 출신 야구선수 추신수와 프로야구 SSG랜더스 선수들이 출연해 핸디캡 야구를 했다.

본격적으로 야구 경기를 시작했다. 추신수 팀은 반대 손으로 던지고 잡는 핸디캡이 주어졌다. 양세형은 반대 손으로 던지는 오태곤의 공에 헛스윙을 세 번 연속하며 삼진 당했다. 은지원 역시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3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온 이대호는 역시 안타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는 김동현이었다. 김동현도 안타를 치며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도영이 친 공을 최지훈이 처리하며 이닝이 종료됐다.

두 번째 공격에서 양세형은 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뱀뱀은 가만히 서있기 작전을 사용했다. 하지만 욕심을 내서 스윙을 하다가 스윙 삼진을 당했다. 은지원은 공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박성한이 잡았지만, 왼손 송구가 정확하지 않아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은 이대호였다. 이대호는 홈런으로 점수차를 줄였다. 이대호는 다이아몬드를 돌며 추신수 팀 선수들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했다. 다음 타자 김동현에게는 몸 맞는 볼이 나왔다. 김동현은 바로 마운드로 달려갔다.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은지원은 "넌 맞는 거 전문이야"라며 웃었다. 이제야 '사구'라는 룰을 안 뱀뱀은 "나도 가만히 있을걸"이라며 아쉬워했다. 다음 타자 도영이 몸 쪽으로 오는 공을 피하자 은지원과 양세형은 "맞았어야지!"라면서 아쉬워했다. 하지만 도영은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동현은 3루까지 질주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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