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하지 마!" 퍼거슨 러브콜에 '깜놀', 박지성 맨유 일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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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과거 맨유의 '러브콜'에 놀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맨유로 데려오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의 반응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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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농담하지 마!"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과거 맨유의 '러브콜'에 놀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맨유로 데려오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의 반응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2006시즌을 앞두고 에인트호벤을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맨유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14년 맨유의 앰버서더로 임명되며 팀의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이 매체는 최근 슈퍼스포츠가 공유한 동영상을 인용했다. 박지성은 "맨유가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에이전트에게 '농담하지 마, 그럴 리가 없다'며 그냥 웃었다. 믿지 않았다. 경기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퍼거슨 감독이 너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다시 들었다. 그때 또 한 번 '뭐라고? 농담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서 퍼거슨 감독과 통화를 했다. 당시 영어가 서툴렀다. 전화하는 것이 상당히 두려웠다. 퍼거슨 감독은 매우 천천히 말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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