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세 여행족' 대세…평일 일본과 동남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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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거리두기가 완화하면서 평일 틈이 날 때 일본과 동남아 등 가까운 나라로 떠나는 여행이 대세다.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지마켓이 올해 1월2일부터 17일까지 팔린 해외항공권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예약 인원은 지난달보다 84% 증가했고 평일 출발 비중도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기로 알려진 3~4월 출발 비중은 26%로, 2019년과 비교하면 4%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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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거리두기가 완화하면서 평일 틈이 날 때 일본과 동남아 등 가까운 나라로 떠나는 여행이 대세다.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지마켓이 올해 1월2일부터 17일까지 팔린 해외항공권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예약 인원은 지난달보다 84% 증가했고 평일 출발 비중도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 출발 비중은 11%, 화요일 12%, 수요일 14%, 목요일 15% 수준이다. 금요일 포함 주말에 출발하는 비중은 평균 16%였다. 지마켓은 “주말에 편중되지 않고 시간이 될 때 틈틈이 출발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48%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이전 2019년 동기간보다 20대 비중은 5%포인트 상승했다. 4050세대는 45%, 60대 이상은 6%였다.
비수기와 성수기 구분도 모호해지고 있다. 비수기로 알려진 3~4월 출발 비중은 26%로, 2019년과 비교하면 4%포인트 늘었다.
월별 출발 비중도 고르게 나왔다. 1월이 21%, 2월이 34%, 3월 15%, 4월 11%, 5월 6%, 6월 4%, 7~12월 10%였다.
여행지는 가까운 일본, 동남아권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1~3위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다. 2019년 동기간보 오사카 예약 인원은 2배(119%) 증가했고 후쿠오카 114%, 도쿄 53% 늘었다.
4~10위까지는 방콕, 다낭, 삿포로, 나트랑, 괌, 타이페이, 호치민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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