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엄마" 외치다 숨진 흑인 청년…타이어 니컬스에게 무슨 일이?

한지연 기자 2023. 1.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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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타이어 니컬스라는 흑인청년이 경찰의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미국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시위대 일부가 경찰과 충돌하는 모습입니다.

LA 경찰서 앞에는 시위대의 진입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무장 경찰이 배치됐지만, 일부 시위대는 바리케이드를 치우고 경찰차를 흔드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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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타이어 니컬스라는 흑인청년이 경찰의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미국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시위대 일부가 경찰과 충돌하는 모습입니다.  

미국 N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뉴욕경찰(NYPD)이 전날 저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발생한 폭력시위와 관련해 뉴욕시민 3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 도중 경찰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캔디 니콜(25)은 폭력과 증오범죄 등의 혐의로, 순찰차에 뛰어올라 앞 유리를 깨뜨린 아르헤니스 리베라(33)는 공공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뉴욕 맨해튼에서는 그랜드센트럴역과 유니언스퀘어에서 약 250명의 시민이 모여 타임스스퀘어까지 행진했습니다.

일부 시민은 '경찰 폭력을 멈추자'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소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LA 경찰서 앞에는 시위대의 진입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무장 경찰이 배치됐지만, 일부 시위대는 바리케이드를 치우고 경찰차를 흔드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구성 : 한지연 / 편집 : 정용희 / 제작 : 디지털뉴스국)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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