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서울대 출신 PD 칭찬하더니 대뜸 험한 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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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39·본명 김희민)가 서울대 출신 PD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설 연휴에 헬스장을 가던 기안84는 "김지우라고 친한 동생이 있다. 같이 운동하러 나온다고 해서 헬스장에 간다. 혼자였으면 때려죽여도 안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아버지가 지금 이 친구를 만나는 걸 보면 참 좋아하셨을 텐데"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헬스장에 도착한 기안84는 김지우 PD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욕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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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39·본명 김희민)가 서울대 출신 PD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기안84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설날 브이로그'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설 연휴에 헬스장을 가던 기안84는 "김지우라고 친한 동생이 있다. 같이 운동하러 나온다고 해서 헬스장에 간다. 혼자였으면 때려죽여도 안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구의 정체가 지난 22일 종영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이하 '태계일주')의 김지우 PD라며 "어머니가 이 친구를 좋아하신다. 서울대를 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어머니가 맨날 저보고 '네 친구 중에는 왜 똑똑한 애들이 없냐'고 하셨다. 아버지도 '어울리는 애들 보면 다들 너 같은 애들만 만나고 다닌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아버지가 지금 이 친구를 만나는 걸 보면 참 좋아하셨을 텐데"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는 "그래도 저는 제 친구들이 의리가 있어서 좋다"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헬스장에 도착한 기안84는 김지우 PD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욕설을 내뱉었다. 같이 운동하기로 약속했던 김지우 PD가 갑자기 "오늘은 쉴게. 피곤하다"는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
기안84는 "아 이 XX놈 안 온다네. 역시 배운 친구들은 저랑 좀 안 맞는 것 같다"고 투덜대며 혼자 운동에 집중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운동을 한 기안84는 삼겹살에 두부를 먹었다. 그는 "하루의 마무리는 항상 술과 안주, TV다. 그렇게 40번째 명절이 지나간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기안84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에 출연했다. '태계일주'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시즌2를 준비 중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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