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원하던 상황은 아니었다” KT 서동철 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동철 감독은 1점 차 패배에 아쉬움이 짙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0-81로 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서동철 감독은 1점 차 패배에 아쉬움이 짙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0-81로 패했다. KT는 6위 상승을 노렸으나, 15승 20패로 8위에 머물렀다.
1점 차 석패였다. 2쿼터부터 줄곧 역전과 동점이 반복된 접전 경기였다. 그러나 4쿼터 종료 4초 전 정희재에게 리바운드를 뺏겼고, 득점으로 이어져 80-81로 역전당했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한 날인데 마무리가 안 좋았다. 리바운드를 마지막에 연이어 뺏겼고 마지막 공격이 아쉬웠다.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탓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마지막 공격은 존스와 소통의 오류가 있었는지, 원하던 상황은 아니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내 책임이 제일 큰 것 같다. 상대가 팀파울 상황이었고, 파울이라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KT의 3점슛 개수는 8.6개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최근 KT는 3점슛 성공률에 기복이 있다. 최근 4경기에서 SK전 36.4%(8/22), DB전17.1%(6/35), 캐롯전 33.3%(6/18), LG전 29.2%(7/24)이다.
이에 대해 서동철 감독은 “좋은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하고, 선수들도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감독으로서 찬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도 넣고 싶을 텐데 잘 안 들어간다”라고 아쉬워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