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가 가른 승리’ 조상현 감독 “강한 질책, 선수들 경각심 가져”

수원/홍성한 2023. 1. 29.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반전 끝나고 선수단에 강하게 질책했다."

조상현 감독은 "전반전 끝나고 나서 선수단에 강하게 질책했다. 선수들도 공격리바운드에 대해 경각심을 가졌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상현 감독은 "마지막 공격에서도 슛을 던졌을 때 3명 이상의 선수들이 리바운드 참가를 주문했고, 그 부분을 선수들이 잘 따라준 것이 승부를 가른 것 같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수원/홍성한 인터넷기자] “전반전 끝나고 선수단에 강하게 질책했다.”

창원 LG는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81-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 원정에서 강한 모습(13승 3패)을 이어갔다.

조상현 감독은 “진심으로 선수들에게 고맙다. 백투백 경기라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버텨줬다. 주문했던 수비도 잘되었고, 여러 부분이 잘되어서 만들어진 승리인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LG는 전반전까지 13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하며 KT의 쉬운 득점찬스를 연이어 내줬다. 하지만 후반전은 달라진 모습이었다. 단 1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조상현 감독은 “전반전 끝나고 나서 선수단에 강하게 질책했다. 선수들도 공격리바운드에 대해 경각심을 가졌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끝까지 접전으로 가던 경기는 정희재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파생된 팁인 득점이 이 경기의 승부를 매듭지었다. 이에 대해 조상현 감독은 “마지막 공격에서도 슛을 던졌을 때 3명 이상의 선수들이 리바운드 참가를 주문했고, 그 부분을 선수들이 잘 따라준 것이 승부를 가른 것 같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다른 요인들도 많지만, 벤치 선수들을 포함하여 모든 선수들이 주문하는대로 역할을 충실히 잘 해준다. 그 덕분에 좋은 팀으로 변화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