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연전 모두 연장 패한 유도훈 감독 “감독 인생에서 이런 적은 처음”

안양/배소연 2023. 1.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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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이틀 연속 연장전을 이어갔지만 또다시 패배의 쓴맛을 경험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5-87로 패배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도 웃지 못했던 가스공사가 안양에서도 웃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경기 초반 KGC를 쫓아 가기 바빴지만 차근차근 점수 차를 좁혀갔다.

가스공사는 1차 연장에서 접전을 이어갔으나 먼로에게 통한의 결승점을 내주고 끝내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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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배소연 인터넷기자] 가스공사가 이틀 연속 연장전을 이어갔지만 또다시 패배의 쓴맛을 경험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5-87로 패배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도 웃지 못했던 가스공사가 안양에서도 웃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경기 초반 KGC를 쫓아 가기 바빴지만 차근차근 점수 차를 좁혀갔다. 3쿼터에 3점 차까지 따라갔던 가스공사는 4쿼터 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0.8초를 남기고 데릴 먼로의 자유투 성공으로 76-76이 되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가스공사는 1차 연장에서 접전을 이어갔으나 먼로에게 통한의 결승점을 내주고 끝내 패했다. 주말 연전에서 상위권 팀을 상대로 모두 연장을 치르는 혈투를 펼쳤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연속 두 번 이런 경기를 했다. 심판분들이 정확히 봤다고 하고 파울성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상황에서 정확한 파울, 정확한 컨택이 있는 건지…”라며 “여러 가지 상황에서 0.3초, 0.8초를 남겨놓고 파울을 부르는 건 사실 농구 감독 10년 넘게하면서 올해 이렇게 두 번이 처음이다”라며 심판의 파울 콜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유도훈 감독은 “우리가 운영을 좀 더 잘해서 이겨야 하는 게 첫 번째다. 대신 아쉬운 마음에 말하자면, 그 전에 여러 콜 미스도 있고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상생했으면 좋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31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수원 KT와의 경기를 끝으로 4라운드를 마무리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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