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최저기온 -13도

조성민 2023. 1. 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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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내륙 중심으로 내린 눈으로 인해 내일(30일)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오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에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미끄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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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내륙 중심으로 내린 눈으로 인해 내일(30일)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오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에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미끄럽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 도로 살얼음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로 인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지난 28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경찰들이 5·16도로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모레(31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많겠다. 기온은 모레 아침까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과 비슷하겠고, 모레 낮부터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 북동산지는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가 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먼바다(남해 서부먼바다, 남해 동부안쪽먼바다 제외)에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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