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우정 아닌 사랑 선택..이상우에 고백 [빨간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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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에서 서지혜가 우정이 아닌 사랑을 선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1회에서 고차원(이상우 분)에게 가슴 깊이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조은강(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한바다 대신 고미풍(오은서 분)의 유치원 행사에 참여한 조은강은 고차원과 다정히 붙어 고미풍을 바라보거나 풍선 빨리 불기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등 고차원, 고미풍과 마치 한 가족이 된 듯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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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1회에서 고차원(이상우 분)에게 가슴 깊이 품어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조은강(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텔에서 고차원과 함께 있던 조은강은 그가 자는 사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겼다. 이후 호텔에서 나온 조은강은 길을 걷다가 무언가를 결심한 듯 한바다(홍수현 분)와 맞춘 우정 목걸이를 뜯어냈다.
또한 한바다 대신 고미풍(오은서 분)의 유치원 행사에 참여한 조은강은 고차원과 다정히 붙어 고미풍을 바라보거나 풍선 빨리 불기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등 고차원, 고미풍과 마치 한 가족이 된 듯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은강은 평소와 다른 조은산(정유민 분)의 태도에 걱정을 토로하기도. 새벽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조은강은 조은산이 우느라 머리맡에 쌓아둔 휴지를 보고는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가 하면, 지남철(이성재 분)을 통해 조은산이 결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에는 정신 차리라며 쏘아붙였다.
방송 말미 조은강은 한바다, 고차원과 함께 밤바다를 보기 위해 떠난 을왕리에서 가진 술자리 도중 첫사랑에 관한 폭탄 발언을 해 고차원의 애를 태웠다. 이내 그는 한바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고차원을 향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뒤 망설임 없이 바다로 달려들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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