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발전·사회공헌에 기여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류석만 연합회장 이임식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노력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재난 및 소방활동에 헌신 봉사하고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어온 류석만 연합회장이 이임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노력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재난 및 소방활동에 헌신 봉사하고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어온 류석만 연합회장이 이임했다.

이번에 이임하는 류 연합회장은 지난 1989년 공주 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공주 남성의용소방대장을 거쳐, 2017년 7월에 공주소방서 12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임명되어 13대까지 5년 6개월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재임했다.

또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재임 중에 전국 최초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장, 이동식 교육시설 세트 제작 및 체험시설 운영, 전북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자매결연 체결, 소방창고를 이용한 의용소방대 교육 및 휴게공간 마련, 봄·가을 산불 예방 캠페인, 연합회 기동차량 확보를 통한 긴급 출동시스템 구축 등 많은 활동을 추진해 대내·외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펼쳤으며 소방 발전과 사회공헌에도 크게 기여했다.

류석만 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은 동안 소방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뻤다"며 "퇴임 후에도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의 예방과 진압, 인명구조, 수난방지, 기타 봉사활동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화재와 사고·재난 등에 희생정신으로 헌신·노력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