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복귀설 돌던 김신욱, 데얀 뛰는 홍콩으로 유턴?

금윤호 기자 2023. 1. 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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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리그 생활을 접고 K리그 복귀가 점쳐졌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이 홍콩으로 방향을 틀었다.

홍콩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김신욱은 2009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후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13시즌에는 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6년 전북 현대로 이적한 김신욱은 리그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면서 팀의 ACL 우승에 이어 2017, 2018시즌 K리그1 챔피언 등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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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시절 김신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싱가포르 리그 생활을 접고 K리그 복귀가 점쳐졌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이 홍콩으로 방향을 틀었다.

홍콩 유력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8일 "홍콩 프로축구 킷치SC의 켄 응 회장이 전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김신욱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거래는 며칠 내로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켄 응 회장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입단이 유력했던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첼시의 하이재킹으로 예상과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된 사례를 들면서 김신욱 영입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올 시즌 키치는 9경기 동안 8승 1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키치에는 FC서울과 수원 삼성, 대구FC 등에서 뛰는 등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던 데얀 다먀노비치가 활약하고 있다. 데얀은 K리그1에서 380경기에 출전해 198골을 기록한 전설적인 외국인 선수로 꼽히고 있다.

홍콩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김신욱은 2009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후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13시즌에는 K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6년 전북 현대로 이적한 김신욱은 리그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면서 팀의 ACL 우승에 이어 2017, 2018시즌 K리그1 챔피언 등극을 이끌었다.

2019년 여름 최강희 전 감독을 따라 중국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김신욱은 2년 만에 중국을 떠나 싱가포르 리그 라이언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최근 라이언시티와 계약을 해지한 김신욱은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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