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해 송미산 일대서 실종 20대 남성, 9일째 수색에도 발견 못해…애 타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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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강원 동해시 송미산 일대에서 실종됐으나 9일째 찾지 못해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29일 관련 당국과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동해시에 거주하는 J씨(29·남)가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동해시 집에서 나와 이기동 등산로를 통해 달방동 송미산 방향으로 들어간 후 4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가족중 한 명이 24일 오후 9시3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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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강원 동해시 송미산 일대에서 실종됐으나 9일째 찾지 못해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29일 관련 당국과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동해시에 거주하는 J씨(29·남)가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동해시 집에서 나와 이기동 등산로를 통해 달방동 송미산 방향으로 들어간 후 4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가족중 한 명이 24일 오후 9시3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수색을 시작했으나 흔적을 찾지 못하자 동해소방서에 수색협조를 요청해 26일부터 소방은 구조요원 9명이 출동, 구조견 1마리, 드론 1대 등 장비 4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실종 9일째인 현재까지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송미산 일대는 워낙 숲이 우거지고 비탈이 많아 산세가 험하기 때문에 등산로를 벗어날 경우 평소에도 위험한 지역으로 설 연휴기간 눈과 한파까지 몰아쳐 매우 추웠는데 걱정”이라며 “관계 기관에서 그쪽 산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해 빨리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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