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글로벌 사업 성장 첫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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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의 주재로 농협금융 10개국 21개 해외 점포장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석준 회장은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인력관리체계 정비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타금융그룹과 차별화된 금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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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년간담회 개최···성장 가속화 강조
"글로벌 인력관리체계 정비 추진하겠다"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은 2023년 글로벌 중점추진사업으로 △해외점포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 위한 전략투자 및 디지털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추진력 강화 △글로벌 인력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력관리체계 강화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를 선정하고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석준 회장은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인력관리체계 정비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타금융그룹과 차별화된 금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해외점포 단독 사업추진 보다는 지주·계열사·해외점포가 상호협업을 통해 고객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해외사무소장은 현지의 금융시장 및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공유·전파하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해 4월에 NH투자증권 런던법인 개설 이후 7월 농협은행 북경지점과 9월 시드니지점을 연이어 개설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10개국 21개로 확대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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