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단 1명만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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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를 대상으로 한 입국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은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단기체류자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0.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 1469명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242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는데, 이 중 양성(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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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를 대상으로 한 입국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은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단기체류자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이 0.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 1469명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242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는데, 이 중 양성(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명뿐이었다.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일일 양성률은 지난 14일(발표일 기준) 이후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양성률은 지난 24일 2.6%까지 떨어진 뒤 25일 2.7%, 26일 3.3%, 27일과 28일 각각 6.8%를 기록하다가 이날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으며 1% 밑으로 떨어졌다.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단기 체류자는 공항 검사센터에서, 장기 체류자 및 내국인은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인데,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것을 2월 28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입국 전후 검사 의무화도 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발 입국자 수는 누적 3만9309명이다. 이 가운데 단기 체류 외국인 7424명이 검사를 받아 744명이 확진됐다. 누적 양성률은 10.0%다.
이 통계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중국발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 확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월 15∼21일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장기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의 양성률은 각각 2.8%(2101명 검사해 59명 양성)와 2.4%(8050명 검사해 192명 양성)였다. 박양수기자 y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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